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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학’ 벽돌 던지고 女기자 머리채 잡고 무차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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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진 기자
기사입력 2020/06/25 [05:00]

 SBS 방송 화면 캡처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가 관련 내용을 취재하려던 <SBS> 취재진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특히 그는 쥐재중인 여 기자의 머리채를 거머쥔 채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이뿐 아니다. 벽돌을 취재진을 향해 던지기도 했다.

 

박상학 대표의 이 같은 폭행으로 한 명은 뇌진탕 증세로 2주 진단을 받았고, 부상이 심한 두 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SBS>의 보도에 따르면 취재진은 23일 밤 대북 전단 기습 살포 경위와 향후 계획 등을 묻기 위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집을 찾아갔다.

 

박 대표의 자택 문을 두드리던 취재진은 안에 있는 사람에게 전화 연결을 부탁했다. 집 안에 있던 사람이 박 대표가 집에 없다며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집에 도착한 박 대표는 취재진을 보자마자 폭행을 시작했다.

 

 

  SBS 망송 화면 캡처

 

 

박 대표는 “야, 이 XXX들아, 너희 어디야?”라는 욕설과 함께 여성 PD의 머리채를 거머쥔채 주먹으로 수차례 가격했다.

 

또 그는 벽돌을 집어 들어 취재진에 던지기도 했다. 잘못 맞았다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상황으로 보였다. 집에 까지 찾아온 것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북의 최고 수뇌부에 대해서는 말로 표현하기조차 심한 패악질을 저지르고 있으면서도 자신을 취재하는 기자에 대해서는 무차별 폭행을 가한 것.

 

<SBS>는 박 대표의 이날 폭행으로 “폭행당한 취재진은 모두 4명, 한 명은 뇌진탕 증세로 2주 진단을 받았고, 부상이 심한 두 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대표의 폭행 사건과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서주호 변호사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기자 폭행도 모자라 말리던 경찰에게 가스총까지 발사했다는 탈북자 박상학.. 충격적 내용의 '대북전단 살포'로 한반도 평화 방해하고 있는 박상학씨는 초법적 존재인가요?”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보통 시민이 저런 범죄 저지르면 공무집행방해죄로 바로 현행범 체포하고 구속영장 신청하지 않나요?”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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