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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날씨 더워지자 크게 줄었다

6월 코로나19 사망자 11명으로 크게 줄어...6개월간 59세이하 사망자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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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석 의학전문기자
기사입력 2020/07/01 [20:07]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고 있지만 날씨가 더워지면서 사망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상관관계에 관심이 간다. 코로나19가 날씨가 더워면서 추울때 보다 좀더 순하고 부드러워졌다는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6월 코로나19 사망자 11명으로  크게 줄었다. 특히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사망자는 단 2명에 불과하다. 이는 코로나19 는 감염이 되어도 무서운 게 아니고 사망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치료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확진자수 더이상 믿을 수 없어
항체보유자가 5만여명에 달할 수 있어

사망진단서는 의사가 사람의 사망을 의학적으로 증명하고자 할 때 작성하는 것이다. 사망진단서는 사망신고를 하기 위하여 발급받는 서류이다. 사망진단서에는 환자의 인적 정보와 사망일시, 사망장소, 사망원인 등을 기록한다. 확진자수는 확실하지 않아도 사망자수는 믿을 수 있다.

치명률 = 사망자수 / 항체보유자수

사망자수가 같을 때 항체보유자가 많을수록 치명률은 낮아지게 된다. 감염자가 많아도 사망자수가 적다면 감염병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이다.

감염자수보다 사망자수가 중요하다.

 

감염병의 비교대상인 독감이나 감기의 경우 1년 감염자가 300만명 이상이고 사망자가 3천명 이상이다.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를 보면 ​2015년 4621명, 2016년 4292명, 2017년 4185명, 2018년 3781명, 2019년 3349명으로 해마다 3천명이상 사망한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4% 감소한 2만 3,420명이다. 사망자 수는 3.3% 늘어난 2만 4,628명이다. 대한민국에서 매달 2만 5천명정도가 사망하는 것이다.

 

지난 6개월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82명이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파악하면 29세이하 사망자가 없고, 30~39세  2명, 40~49세 3명, 50~59세 15명,  60~69세 41명, 70~79세 82명, 80세이상 139명 59세 이하 20명, 60세 이상 262명이다.

 

30일 현재 대한민국 코로나19 완치율은 90.37% 이고 완치자는 1만 1613명이다. 현재 격리시설 및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955명이다. 코로나19 에 대한 공식적인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완치율이 90.37%라는 것은 치료가 잘 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6월 1일과 2일에 사망자 각 1명 발생했고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사망자가 없다. 8일 1명, 9일 2명, 10일 0명, 11일 1명,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사망자가 없고 15일, 16일, 17일 사망자가 각 1명 22일 1명, 24일 1명을 제외하고 18일부터 30일까지 사망자가 없다. 6월 들어 사망자가 총 11명이다. 30일까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날이 20일이다.

 

대한민국 사망자 발생 동향

 

2월 19일에 국내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2월 29일까지 17명의 사망자가 생겼고 3월 31일까지 누적사망자 165명. 3월에만 148명이 사망했다.  4월 30일까지 누적사망자가 248명에 이른다.

 

하지만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는 5월 들어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크게 줄었다. 5월 1일 2명, 2일 0명, 3일 2명, 4일 2명, 5일 1명, 6일 1명, 7일~10일 4일 연속 사망자 없었다. 또 11일 2명, 12일 1명, 13일 1명, 14일 0명, 15일 2명, 16일 0명, 17일 1명, 18일 0명, 19일 0명, 20일 1명. 21일 0명, 22일 2명, 23일 0명, 24일 1명, 25일 2명. 26일~29일 4일 연속 사망자 없고. 30일 1명, 31일 1명이다.

4월 30일 누적 사망자가 248명이고 5월 31일 누적 사망자가 271명으로 5월 사망자가 23명이다. 3월 사망자 148명, 4월 사망자 83명과 비교하면 5월은 사망자가 2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또 6월 사망자는 총 11명이다.

 

코로나19 로 피해를 보는 식당과 술집을 위하여 필요한 정책은?

 

지난 6개월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들을 연령별로 파악하면 59세 이하 20명, 60세 이상 262명이다. 59세 이하가 경제활동인구의 대부분이라 처음부터 60세 이상을 따로 관리했다면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시킬 수 있었다.

연령을 구분하여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게 필요한 시점이다. 결과적으로 볼 때 방역으로 인해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심각하다. 지난 6개월동안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너무 크다. 이제라도 연령별 관리가 필요하다.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해서라도 연령을 구분하여 고객을 관리하는 게 서로 도움이 될 것이다.

 

 

▲ 배용석(50)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석사를 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연구원, 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 병원 이식외과 연구원, 서울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연구원 등 경력을 갖고 있다. 현 스마트푸드디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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