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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DMZ 평화의길’ 조성 중간보고회 전문가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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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기사입력 2020/09/16 [03:37]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고양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DMZ 평화의길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철 고양시제1부시장이 주재로 수원대학교 권경남 교수,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전미숙 연구원, 경기관광공사 홍재걸 차장 등이 참여해 의견의 나누며 토론을 이어갔다.

 

‘DMZ 평화의길’ 조성사업은 인천강화-경기김포-고양-파주-연천-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간 10개 시‧군을 잇는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구간은 임진왜란 승전지인 행주산성을 시작점으로 행주산성 한강수변누리길-행주대교-한강평화공원-장항습지-통일촌 군 폐 막사(일산대교)-종합운동장(킨텍스)-가좌마을-파주시계 동패지하차도까지 약 23km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970년대 무장공비 침투에 대비해 한강하구에 설치한 군 철책 선에 대해 그동안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돼 철거 전까지 약 50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생태계의 보고이자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생태‧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람사르습지 등록 예정인 장항습지와 연계해 정기적인 걷기프로그램과 교육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평화생태브랜드화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2012년 육군 제9사단에서 인계된 한강하구 통일촌 폐 군 막사를 도보여행길 거점센터로 리모델링해 여행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평화통일교육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카페, 매점, 농·특산물판매장, 자전거 대여 및 수리소 등의 사업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로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공정여행프로그램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타 시·군과의 차별성 있는 스토리와 콘텐츠 개발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보여행 길을 만들고자 시는 지난 2020년 3월 설계용역을 착수해 오는 11월 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12월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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