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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선예술인협회-오늘의 詩] 지운 김영옥 시인 '삶의 뒤안길'

'2020 다선문학상 신인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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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시인
기사입력 2020/09/27 [06:23]

 

 삶의 뒤안길

                  지운 김영옥 시인

 


 안개 같은 그리움 하나로
 버티어 온 오십 고개
 목련꽃 피어나는
 소리에도 놀라고
 시계침 째깍거림에도
 놀란 가슴

 

 막연한 기다림 하나로
 달음질쳐 온 삶의 여정

 

 녹음이 우거져가는
 말소리에도
 눈물이 난다

 

 소중한 모든 삶의 연주를
 하나둘
 떠나보내는
 오늘 내 이 작은
 묵도가 섧다.

 

 



프로필 : 아호 지운, 김영옥 시인

강남 대치동 예랑공예학원운영
용산 미8군 근무
강남 아스팔트 포장 부사장
고성 나폴리아카페운영
고성 오토캠핑장 운영
(사)한국다선문인협회 운영위원
2020 다선문학상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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