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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아들 스펙 만들기에 국고로 지원된 연구비 사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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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20/10/23 [10:45]

▲ 2020.10.22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서울대학교 등 사진 = 국회사무처 제공

 

 

나경원 아들 A씨의 제1저자 논문 포스터 발표 과정에서 국고로 지원된 연구비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질의하여 22일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나경원 아들 A씨의 논문 포스터를 대리 발표한 서울대대학원 B씨의 이태리 밀라노 출장 비용은 C교수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은 ‘의료기기 기술 개발 사업’ 연구비라는 점이 확인 된 것.

 

당시 서울대대학원 신입생 B씨는 2015 IEEE EMBC 참석하기 위한 항공료와 출장비 등 총 3,366,924원을 해당 연구비에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후 B씨는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 조사 결과 나경원 아들의 논문에 대한 제2저자 자격이 없다고 판정되었다. 사실상 발표 자격이 없는 대학원생 B씨가 국비를 사용하여 나 전 의원의 아들 A씨를 대신해 논문 포스터를 발표한 것이다.

 

강민정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의 아들의 학술대회 제1저자 스펙을 만들어주기 위해 서울대 교수가 국가 연구과제 연구비를 사용했음이 확인됐다"며, "사적인 관계를 이용해 서울대를 입시 컨설턴트로 전락시킨 나경원 전 의원과 입시 컨설팅에 가담한 교수들은 작금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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