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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얇은 투표용지 쌓여 세상 바꾸는 큰 힘 돼” 투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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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기자
기사입력 2021/04/07 [13:11]

재보궐선거일인 7일 오전 6시부터 서울과 부산시 등 대형 광역단체장을 포함한 전국 재보선 지역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되어 오전 내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 여권의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투표는 권리이자 의무라며 “(새의)가벼운 깃털이 모여 천리를 나는 날개가 되듯얇은 투표용지가 쌓여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된다고 지지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글 갈무리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투표는 권리이지만 공동체의 운명과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책임이기도 하다며 그래서 기권은 선택이 아니라 포기라고 강조하고는 정치가 우리를 실망시켜도 우리가 정치를 버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정치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우리의 삶다음 세대의 행복을 외면할 순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고는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나마 우리의 민주주의가 여기까지 온 것은우리가 우리의 주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작은 촛불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주권자들이라며 투표로 세상이 주권자를 위해 존재하도록 해야 한다주권자가 끌려가는 정치가 아닌 주권자가 끌고 가는 정치는 바로 투표에서 시작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서울과 부산 그리고 재보궐선거가 있는 지역의 주권자 여러분지금 투표장으로 나가여러분의 손으로 여러분이 원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12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15.0%, 이는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집계 투표율은 19.7%였으므로 현재까지 투표율은 당시에 비해 4.7%낮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1318620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15.6%, 서초·강남구가 18.8%18.1%로 가장 높고, 은평구가 13.9%로 가장 낮다. 또 부산시장 보궐선거에는 422314명이 투표를 마쳐 14.4%, 연제구 투표율이 15.9%로 제일 높고, 사하구가 13.6%로 제일 낮았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정오 기준 서울시장 선거는 18.2%, 부산시장 선거는 19.8%로 이번 선거에 비해 모두 높았다. 하지만 앞서 2일과 3일 치러진 사전투표(전국 평균 20.5%, 서울시 21.95%)는 포함되지 않아 오후 1시 이후 이 투표가 포함되면 투표율은 상당부분 올라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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