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가 아쉬운데 민주당 강남구(을) 후보 공보물 누락 논란
이재상 기자   |   2024-04-03

 개포동 제보사진  

 

4.10 총선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정권심판론이 거세게 불면서 전통적 여당의 텃밭인 강남 3구 또한 이 바람에서 비껴서 있지 않는것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들을 맹추격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입장에서는 한 표가 아쉽고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강남구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청희 후보의 공보물 실종 사건이 일어나면서 논란을 낳았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이 사건과 관련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청희 후보(강남구 을, 더불어민주당) 선거사무소는 31일(일) 개포1동 주민 집으로 배송된 공보물 중 강청희 후보 공보물만 없다는 제보를 받았고, 유튜브를 통해 추가 제보를 요청한 결과, 4월 1일 또 한 건의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청희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장인 김광심 위원장과 2명의 구의원이 개포1동 사무소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한 결과, 강청희 후보의 공보물은 8,540부가 인수되었고, 7,951부가 발송되었으며, 미발송 58부, 잔여 부수 560부로 최종적으로 29부에 착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 과정에서 강남구 선관위는 1일 오전에는 현장 확인을 거부했으나, 강청희 후보 측의 항의가 계속되자 오후 5시경 개포1동 사무소의 공보물 발송 작업 현장 확인을 수용했다”면서 “강청희 후보 측은 접수 부수와 발송 부수, 남은 부수가 맞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해명을 요구하였으나, 정확한 해명을 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제보사진     사진 = 민주당 서울시당 제공 

 

민주당 서울시당은 또 “강청희 후보 측은 이미 두 건의 공보물 누락이 있는 것을 볼 때 동사무소의 주장을 신뢰할 수 없는 주장으로 책임 회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면서 “서울 강남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강력한 항의와 함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사전 투표가 코 앞인 상황에서 유권자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인 공보물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유권자에게 후보자를 소개하지 않는 부정선거와 다름없는 것으로 선관위가 철저히 조사하고, 직접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공보물이 누락된 것은 선관위 측의 관리소홀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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